지난주 꿀렁이는 출발과 충격으로 밋션 수리를 한 강동구 파사트오너입니다.

다들 차량들 관리하시기 힘드시죠?

어찌 생각해보면 차에 얽매여 사는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특히 저처럼 대중교통이 좋지 않은 곳에 거주하다보면 차의 사소한 고장에도 민감해 지기 마련입니다.

사실 어찌보면 저 같은 경우는 많이 고장이 나서라긴 보단  예방차원에 가까운 조치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오토에 인터넷서치를 통해서 본 것은 동종 수리사례가 많았고

그것을 증명해 주는 것 처럼 한국오토를 모방하는 듯한 동명의 업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름 애마를 맡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참고하시라고 좀 찬찬히 증상과 방문소감을 적어 보겠습니다.

대표분이 완전 엔지니어신지 인터넷 홍보에는 약간 약하신 것 같아요

특히 처음 상담시에 수화기를 통해 전해오는 목소리를 듣고 혼자서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지천명을 넘어 이순에 가까울 것 같은 느낌???  이 부분 또한  쭉 한길을 걸어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편암함에 직접방문해서 증상을 설명하고 테스트로드를 했습니다.

증상은 출발시 약간의 넘어가도 좋을 꿀렁임과 급하게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어 악세레이타 페달을 밟으면 쿵하고 충격이 오는

증상으로 전진과 후진시에도 발생합니다.

그러나 페달을 옮기는 템포를 살짝 쉬어가면 약간 꿀러이지만 무리없이 주행이 됩니다.

대표님과 문의하니 이런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나중에는 목돈으로 들어가야 한다기에 ,,,,,

그리고 아주 잠깐이지만 모르는분이 차를 몰 경우 당황할 것을 생각해서 수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한국오토만의 장점이 한가지 더 있었고 제가 선택하게 된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수리기간에 대한 부분입니다.

맡기면 하루만에 수리가 된다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한 사람들은 저처럼

 미리 증상진단받고 익일 오전 일찍 맡기면 퇴근무렵에 찾을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네요

보통는 2`3일을 떨어져 이있어야 하는데요....

빨리 수리하는데도 이유가 있더군요

진단 받으면서 2층 메인트난스 룸에 가보니 일정량의 부품재고가 확보되어 있고

또 1억정도한다는 영국제 전문 진단 테스트기가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전문집이 아니라면  진단하고 부품확보하는 시간이 필요할테고

또 그런 테스트장비가 없다면  수리하고 밋션을 재 조립하여 로드테스트를 해보고  거기서 트러블이 있다면

다시 살펴보는 등의 로스가 있을 것 같은데 풍부한 경험과  첨단장비가  시간을 단축하게 하는 일등공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리후 현재 약 5일정도 되었나 꿀렁임은 전혀 없네요 주행패턴은 CPU가 학습을 새로 해야 하는지

좀 익숙하지 않고요 종전 주행패턴으로 다시 길들여야 할 것 같아요

수입차가 통상 5년을 넘으면 돈 많이 들어가서  바꿔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제 경우엔 30만을 넘은 08년식 차량입니다.

예방정비와 관심을 갖고 애마를 관리한다면 앞으로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운행적산계를 안보고 차량상태로만 본다면 오래된 차량인줄 전혀모릅니다.

어찌보면 신차 감가상각까지 고려해서 보면 잘 관리해서 타는게 경제적으로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

조언으로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차계부를 꼼꼼하게 작성한 차량들이 실속잇는 물건일 것 같습니다.

단순 한 차량년식과 운행거리보단 제 때에 수리를 하고 예방정비를 했는지가 훨씬 중요할 것 입니다.

대표님께 당부 혹은 요청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예전과 다르게 수입차량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젠 그 동안의 노하우 축척으로 로스률이 많이 줄어 들었을테니 가급적이면  좀 더 가격적인 면에서 착해졌으면 합니다.

물론 새로운 타입의 신종 밋션들 같으면 업체 개발연구비용 및 로스에 대한 부담도 포함해서 높혀 받아야겠지만요.

그렇다고 한국오토가 센터대비 상당히 가격적인 경쟁력이 있습니다만,

기업은 꾸준하게 롱런할려면 조정이 필요한 것 같아서 주제넘게 적어봅니다.

둘째. 가능하면 수리 후에도 고객과 함께 테스트로드를 해 주었으면  합니다.

          즉 처음 증상테스트 때 처럼요 , 처음과 끝이 한결 같은게 보기 좋습니다.

 여기서 오해 소지가 있을 듯 한데, 저의 경우는 증상의뢰 외에는  탁송서비스를 받아 차를 의뢰하고 받았습니다.

 직접수령을 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그만 큼 신뢰해서???        >>>     제가 게을러서 안감,,,,,,)

마지막으로 여기 서대표님 아직 지천명에 이르지 못한 불혹의 나이시더군요 실제로 뵈면 목소리와 나이가 매칭이 안되어

고상한 영감님 찾을 뻔 했습니다.

암튼 수고하셨고 당분간은 다른 수리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래도록 타야 하니까요....

다른 분들도 제 후기보시고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